이마트 vs 홈플러스 2025년 3월 할인행사 완벽 비교! 어디서 쇼핑해야 이득일까?
2025년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한국의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와 홈플러스가 각각 '고래잇 페스타'와 '홈플런 is BACK'이라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소비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실 매년 이맘때, 3월 3일 삼삼데이라고 해서 삼겹살을 싸게 파는 이벤트가 곳곳에서 벌이지는데요, 이번에는 고레잇 vs 홈플런으로 마트끼리 붙었습니다. 물론 그 주인공은 삼겹살입니다. 올해는 2/28일부터 조금 일찍 시작했습니다,
이마트는 단기간에 걸친 초특가 판매를 통해 신선식품과 생필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반면, 홈플러스는 창립 28주년을 맞이하여 2주간 지속되는 종합 할인 이벤트로 가전제품과 주류 할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양사의 전략적 차별화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현재의 고물가 상황에서 소비자의 구매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행사 개요: 기간과 규모 비교
이마트와 홈플러스의 행사는 기간과 규모에서부터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이마트 고래잇 페스타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단 4일간 진행되는 초단기 집중 행사입니다. '최저가 도전', '단독 상품 공급', '물량 압도'라는 3대 핵심 전략을 내세우며 신선식품과 생필품 분야에 집중하고 있어요. 지난 1월(43% 매출 성장)과 2월(82% 성장) 행사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업그레이드된 전략이라고 하네요.
반면 홈플러스 홈플런 is BACK은 창립 28주년을 기념해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장기 행사입니다. 무려 1만 5,000여 개 품목에 걸친 종합 할인 행사로, 전년 대비 10% 확대된 규모라고 합니다. 특히 주류와 가전제품 할인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항목별 가격비교
이런 행사를 하면 소비자는 늘 즐겁습니다. 전단지에 나온 가격을 바탕으로 둘간의 가격을 비교해봤습니다.
아래 표에서 두 마트의 가격과 행사조건을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주요 특징을 요약하자면:
- 수입 삼겹살은 이마트가 100g당 779원으로 홈플러스(790원)보다 약간 저렴합니다
- 달걀은 이마트 대란 30구가 4,380원으로 홈플러스(4,490원)보다 저렴합니다
- 파프리카는 이마트가 990원(2/28 금 단하루)으로 홈플러스(1,490원)보다 크게 저렴합니다
- 라면은 이마트가 3개 골라담기 8,700원으로 홈플러스(8,800원)보다 소폭 저렴합니다
- 홈플러스는 1+1 행사가 많고, 이마트는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행사가 많습니다
가격은 약간은 이마트가 저렴하게 책정하긴했지만, 사실 저정도면, 큰차이없는 수준이라,
사실 필요한 상품에 따라 어느 마트가 더 유리한지 비교해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육류/단백질 비교
해산물 비교
과일/채소류 비교
공산품 비교
💡 결론: 현명한 소비자의 선택은?
이마트 고래잇 페스타와 홈플러스 홈플런 행사, 어떤 선택이 현명할까요? 일단 빨리 최대한 빨리 오픈시간에 맞춰서 오픈런하는게 유리합니다. 늦으면, 빈 매대만 볼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 오픈시간에 맞춰서 아침 이마트를 공략했는데요, 삼겹살 줄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그래서 삼겹살 포기하고 다른 것들 우선 집었습니다. 물량이 많지 않은것들은 금방 동이 나버렸습니다. 그리고, 일단 가격이 괜찮다 보니깐 대책 없이 집었는데 평소보다는 2배정도의 소비를 하게 되었네요.
그래도 각 마트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최고의 전략입니다, 니즈에 맞게 적절한 마트로 일찍 가셔서 원하는 아이템을 득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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